폭염대비국민행동요령 기상특보 대응전략 A to Z
폭염, 더 이상 자연스러운 계절현상이 아닙니다.
폭염은 단순히 더운 날씨가 아닙니다.
2025년 들어 폭염일 수는 예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온열질환자 수 증가와 생명 위협으로까지 연결되고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질환·만성질환자, 어린이, 노인 등은 실신이나 사망 위험까지 존재하기에, 정부는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전 국민적 대응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보 단계 | 기준 | 대응 방식 |
주의보 | 체감온도 33℃ 이상 이틀 이상 예상 | 실외활동 주의, 수분 섭취 시작 |
경보 | 체감온도 35℃ 이상 이틀 이상 예상 | 실내대피, 무더위쉼터 적극 활용 |
- [실외] 일사병 예방: 햇볕을 직접 받지 않도록 긴 챙 모자, 양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세요.
- [실외] 짧은 시간도 위험: 10분 이하 야외 노출에도 의식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합니다.
- [실내] 26~28도 유지: 냉방은 과도하게 하지 않고 선풍기와 환풍기 병행 사용이 안전합니다.
- [실내] 수면 시 주의: 선풍기를 장시간 직접 쐬면 체온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간접 사용이 바람직합니다.
냉방기기가 있어도 정전이나 고장 시 대체방안이 없으면 위험합니다.
다음은 자연 냉각법입니다:
- 물수건으로 목, 손목, 발목을 감싸기
-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체온 낮추기
- 창문 열고 교차환기(오전, 저녁만)
실제 통계에 따르면 온열질환 사망자의 약 80% 이상이 고령자입니다.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아래와 같은 행동을 실천해 주세요.
- 하루 2회 이상 안부 확인
- 냉방기 작동 상태 점검
- 무더위쉼터 안내 및 동행
- 지속적인 수분 섭취 권장
방법 | 설명 |
행정안전부 포털 | 국민재난안전포털 접속 후 '무더위쉼터' 검색 |
안전디딤돌 앱 | 스마트폰 앱 설치 후 현재 위치 기반 쉼터 확인 가능 |
동주민센터 | 전화 또는 방문 문의 시 운영 시간 안내 가능 |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인체는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은 모두 응급상황의 신호이며, 빠른 대처가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두통, 구토, 식은땀
- 이는 일사병이나 열탈진의 초기 증상으로, 즉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물을 마시며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피부가 붉고 건조하며 맥박이 빠름
- 체온조절 기능이 마비된 '열사병' 단계로, 이 경우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하며 방치 시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의식 저하 및 혼란
- 뇌 기능에 이상이 오는 심각한 단계로,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에 눕힌 뒤 옷을 느슨하게 풀어 체온을 내려야 합니다.
📌 응급상황 대처 요약
응급 증상이 보인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즉시 시행하세요.
- 환자를 서늘하고 그늘진 장소로 옮깁니다.
- 꽉 조인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물수건 등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춥니다.
- 환자의 의식이 있는 경우,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마시게 합니다.
- 의식이 없거나 경련이 있는 경우, 음식물 섭취는 피하고 즉시 119에 신고합니다.
오늘의 실천이 여름의 생명을 지킵니다
정부가 발표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은 생명을 살리는 실질적인 지침입니다.
그러나 진짜 변화는 일상에서의 실천으로 완성됩니다.
올여름, 나와 가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기억하고 실천합시다.